오늘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제 딸이 편지하나를 손에 쥐어주더라구요. 요새 정신이 없어서 어린이날도 제대로 못 챙겨줬는데,
마음이 너무 찡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앞으로 더, 더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직장생활 한 지는 꽤 오래 되어서 어느덧 12년차에 접어 들었는데,
그 동안 아등바등 살아온다고 노력했는데, 아이 키우다 보니 예상치 못한 데서 지출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올해 집안에 여러 일들이 쫌 생겨서 급하게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달달이 집대출 갚고 생활하느라 바빠서 돈을 모아두지 못해서 정말 막막했는데, 다행히 좋은 인연을 만나 해결했습니다.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고생 하셨습니다. 금리, 한도 모두 만족합니다.
제 글이 혹시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