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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0.9%로 전월과 동일 유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1-01-15 조회수 617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의 지난해 12월 지표가 전월과 같거나 소폭 하락했습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0.9%로 전월과 같았다고 공시했흐며 이는 지난해 5월(1.0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코픽스는 정기 예적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입니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은행이 해당 월에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 금리의 변동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게 됩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잔액 기준 코픽스는 1.17%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는 0.93%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예적금을 포함해 이미 조달한 자금의 금리까지 함께 계산하기 때문에 시장 금리 변동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