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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채, 주부·고령층 비중 크게 늘어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9-12-11 조회수 364

불법사 금융 (사채) 을 이용하는 가정주부와 고령층이 급증했습니다.
경기 부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자 사채로 떠밀리는 이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가정주부의 비중은 2017년 말 12.7%에서 지난해 말 22.9%까지 뛰었으며,
같은 기간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은 26.8%에서 41.1%로 치솟았습니다.

 

가정주부와 고령층은 대표적인 금융취약계층입니다.
연체율 상승 위험, 불법 채권추심 등과 맞물려 가계부채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으로 빌린 돈의 용도는 가계생활자금 (39.8%) 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사업자금 (34.4%), 다른 대출금 상환 (13.4%) 등이었습니다.

 

직업별로 생산직(29.5%)이 가장 많았고 자영업 (27.2%) 과 가정주부가 뒤를 이었습니다.
소득별로 월 200만~300만원 소득자가 27.3%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금감원은 향후 조사대상자를 더 확대하고, 불법사금융 이용자를 상대로 추적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불법사금융이 근절될 수 있도록 형벌 강화 등 제도 보완과 단속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