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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상승하고 물량은 줄고 집 사는 부담 6년만에 최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03-19 조회수 760

최근 투기과열을 막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하는 등
부동산 규제가 강화됐지만, 중간층의 집을 사는 부담은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투기 과열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중산층이 서울에서 집을 사는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16.7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 분기보다 6.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주택구입부담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다시 말해, 중산층이 빚을 내 집을 사는 부담이 크게 높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계속해서 변동을 하고 있는 미국의 금리에 영향이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올라가면 한국의 대출금리 역시 오를 수밖에 없으며
대출액 규제 역시 강화되기 때문에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한
서민들의 내집 마련 문턱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도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중간 정도 소득 가구가 구입하기 적절한 주택 수의 비율은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간층이 구입할 만한 주택 물량이 줄고 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강남 등 일부 과열지역 집값을 잡기 위한 대출규제 강화 등의 조치가
자칫 전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