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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02-19 조회수 839

설 연휴 기간의 미국 채권금리 상승세가 반영되면서
1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고 합니다.
이는 20년물 연중 최고의 수치라고 합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02%로 전날보다
3.7bp(1bp=0.01%p) 상승했고 5년물도 3.7bp 올랐습니다.
10년물은 3.5bp 오른 연 2.798%로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20년물의 경우에는 3.1bp 오른 연 2.758%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3.0bp, 2.9bp 상승했다고 합니다.
현재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며 불안정해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은 설 연휴 기간 미국 금리 상승분이
뒤늦게 반영된 영향이 큰것으로 보입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미국 금리가 연휴 기간 오름세를 보여 국내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며
"채권시장의 관건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올해 네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는 데다 브라질 등
신흥국도 완화 기조가 약화하는 상황이어서 우리나라 역시 추가 금리 인상 부담이 크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강화될 여지가 있어 시장 금리의 추가 상승 위험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정보들을 참고하셔서 불이익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