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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금융권, 가계대출 대출규제 강화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9-07-30 조회수 401

정부의 가계빚 옥죄기가 본격화하면서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올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제2금융권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관리지표로 본격 도입된 가운데
앞으로 가계대출 심사는 더욱 깐깐해질 수밖에 없어
저신용·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의 돈 빌리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감소세가 뚜렷한 것은 부동산 경기가 둔화한 데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규제가 강화된 결과입니다.

 

제2금융권의 대출문턱이 높아지면서 저신용·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 등
비제도권 금융시장으로 내몰리는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득 수준이 낮고 대출이 많은 서민가계의 대출절벽이 더욱 심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