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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연체율 비상, 리스크 줄인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9-04-11 조회수 487

금융당국은 가계부채가 1500조원을 넘어서고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각 금융업권별 고정금리, 분할상환 주담대 목표비율을 높여
리스크 줄이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2월말 기준 0.52%로 전월말대비 0.07%포인트 올랐습니다.

 

특히 경기부진에 영향을 받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전월대비 0.10%포인트 올라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가계대출에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신용대출 등
연체율이 0.56%로 전월말대비 0.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계가 부진해지면서 신용대출 연체율이 높아졌습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질적 관리를 강화해 구조개선 노력를 강화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