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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미지수, 경기둔화 우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11-09 조회수 427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정례회의가 이달 30일 이뤄지는 가운데
한미 금리격차 확대와 물가 상승 우려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 했으나
내수 부진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인상 가능성이 미지수입니다.

 

그동안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기업신용 중 부동산·임대업 관련 대출도 크게 증가하면서 금융 불균형이 누적되어 왔습니다.

 

급증한 가계대출과 이에 따른 집값 상승은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보이고 있으나,
집값 폭등으로 대표되는 자산시장의 불안정 확대에도 적극 대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물가가 목표 수준에 근접할 때까지
금융불균형 완화를 위한 금융안정 통화정책을 이어갈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1월 금리인상론이 전보다 힘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융통화위원회 내부에서는 인상과 동결 의견이 팽팽히 맞선 상황으로
미국 금리 추가 인상 여부, 정부의 경기하강 공식화 여부,
그리고 이달 발표될 경제 지표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