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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최저임금에 대출금리까지.. 불안한 중소기업,자영업자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10-18 조회수 471

본격적인 금리인상기가 다가오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중심으로 잠재적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금이 넉넉한 대기업은 지속적으로 부채비율을 줄여왔기에 금리인상기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

 반대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대출금리 인상에 벌써부터 부담을 느끼고 있는 현실입니다.

 

문제는 늘어날 대출금리만큼 체감경기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실제 중소기업 가운데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들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계 중소기업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중소기업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내지 못하는 상태가 3년째 지속됐다는 의미입니다.

이들 한계기업에 대해 적절한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고 연쇄도산으로 이어지면 경제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대다수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이번 기준금리 정책에 대해 둔감한 반응입니다.

일부 부채비율이 높은 대기업은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해 선제적으로 위기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