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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또 증가… 은행권 주담대 금리 줄줄이 인상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4-09-30 조회수 889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은행권들이 다시 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KB 국민은행은 10월 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p 올리겠다고 공지했고,
그간 금리인상과 대출규제에 소극적이었던 NH 농협은행도 주담대 상품을 변경하면서
비대면 신규 대출에 대해 우대금리를 0.3%p 축소하며 사실상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주택 관련 대출 가산금리를 0.1~0.45%p 인상했고,
우리은행도 지난 26일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2%p 올린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주담대가 막혀 풍선효과를 우려한 지방은행들도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BNK경남은행은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이날부터 0.35%p 인상했습니다.

금융당국은 DSR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의 추가 규제로는 현재 은행권 40%, 비은행권 50%인 DSR 한도를 축소하거나
내년 7월 시행될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의 실행을 앞당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