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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금리… 이자부담 확산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08-02 조회수 528

최근 시중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변동금리로 돈을 빌린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은행들은 올 상반기 사상 최대의 이자수익을 거뒀는데, 은행들이 정하는 가산금리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은행의 마진 격인 가산금리가 더해지고 여기에 은행별 할인항목인
금대우대가 추가돼 결정됩니다. 그런데 각 은행들이 정하는 가산금리가 들쭉날쭉인데다

3개월 단위로 변경하면서 할인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금리를 다시 올리고 있는데요.

올 상반기 6대 시중 은행은 지난해보다 11.1% 증가한 15조 8천억 원의 이자 수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정부가 하반기에 대출금리 모범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

은행들의 가산금리 운용에 불합리한 점은 없는지도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