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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서 19일 밝힌 바에 의하면 주택도시기금에서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안전주택 이주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상품 출시한 배경을 살펴보면 안전도가 낮거나
노후·불량주택에 사는 사람이 이사할 때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함으로
1.3%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출 대상은 누구일까요?
대출 대상은 ▲안전위험 D나 E등급 주택 또는 재개발·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내
노후·불량주택에 1년 이상 거주했고 ▲부부합산 총소득이 5천만원 (신혼가구 6천만 원) 이하
▲해당 위험주택 이외엔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주를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한도는 수도권 1억 5천만원, 기타지역은 1억 2천만원이며
전세를 얻으려는 주택의 임차보증금이 수도권은 3억원, 기타지역은 2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전용면적도 수도권은 85㎡, 기타 읍면 지역은 10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들 요건을 충족하면 연 1.3%의 금리로 2년 단위 2회까지 연장해
최대 6년간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주택 이주자금대출 상품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안전위험 D·E등급 주택 거주세대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면 이를 통해 진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